[2019 아빠 자조 소 공동체] '우리에게도 이런 시간이 필요해요!' > 관계 맺기, 소속감갖기 (Relationship)

본문 바로가기

관계 맺기, 소속감갖기 (Relationship)

Program

관계 맺기, 소속감갖기 (Relationship)

[2019 아빠 자조 소 공동체] '우리에게도 이런 시간이 필요해요!'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0-12-11

본문

[2019 아빠 자조 소 공동체] 


'우리에게도 이런 시간이 필요해요!' 


 아빠 축구 모임


 난민 가정의 아빠들은 경제활동으로 주로 하여 공동체 참여를 부담스러워하거나 정기적인 참여를 어려워하였다. 

 이로 인해 진행되고 있는 공동체 활동들은 엄마들이 주도하여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아빠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자신들에게도 공동체 활동들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많았다.

 이에 아빠들과 이야기하여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축구 모임'을 만들게 되었다.

 주말에 16번을 함께 하였고, 평균 8명이상의 아빠들이 참여하여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

 

 "아빠들에게는 시간이 필요해요. 회사에서는 늘 '빨리, 빨리'를 듣고... 제 마음대로 편하게 할 수 있는 곳이 없어요.
  당연히 제 가족들이 소중하지만 저도 혼자 이렇게 자유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해요. 이 모임들이 계속 되기를 바라요."

 약속한 회기들이 다 끝나고도 지속하고자 하였으나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진행을 하지 못하였다.


 아빠 한국어 교육 


 난민 가정의 아빠들은 일을 하면서 눈치로 모든 소통들이 가능했기에 한국어에 대한 필요성을 엄마들보다는 덜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아빠도 자녀를 같이 양육해야함을 인지하게 되고, 자연스레 아이와의 소통에 답답함을 경험하면서 

 그 필요성을 어느 순간부터 느끼게 되었다.

 물론, 한국어를 잘 배워두면 일자리를 더 잘 구할 수 있기 때문의 이유도 있었다.

 아빠들의 한국어는 2019년 15회기(매 회 2시간씩)로 기초반을 구성하여 야간에 운영되었다.

 일이 끝나고 오기에 참석률이 들쑥 날쑥하였지만, 그럼에도 최대한 참여를 하고자 하였고 수업시간에도 집중있게 참여 하였다.

 

 "배우는 것이 정말 즐거워요. 이런 기회를 얻었다는 것에 감사함을 말하고 싶어요."

 "끝까지 잘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생존해야하니까.. 그리고 제 아이가 막 태어나서 가족 옆에 있을 수 밖에 없어 수업에 잘 나가지 못했어요.

  그럼에도 참여 할 때마다 즐거웠고, 기회가 되면 다시 잘 참여해보고 싶어요."


 이러한 욕구를 반영하여 2020년에는 야간 한국어교실을 열 수 있었다.


 아빠 목공 교육


 현장 일터 또는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 중 당사자들의 욕구에 따라 '목공'을 선택하여 4회의 단기 교육을 진행하였다. 

 아빠들은 교육을 받으면서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는 목공 도구, 기계들을 사용해볼 수 있었고, 그 방법과 주의 사항들을 배울 수 있었다.

 무엇보다 배운 것을 활용하여 즉각적으로 성취를 할 수 있다는 점과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낸다는 것에 큰 만족도를 보였다.


 "이미 일하면서 다뤄봤던 기계나 도구가 있어서 반가웠고 자신감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천천히 친절하게 사용법을 배워본 적은 없었어요.
   그리고 현장에서는 '안전'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제가 만든 걸 바로 가져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집에 가면 침대 위에 오늘 만든 테이블을 놓고 책을 읽을 거에요"


* 첨부된 사진과 글은 모두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의 소유로 임의 다운로드 및 공유 시 행위자는 법적인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청소년센터 소개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대표자: 이승미TEL: 031-599-1770~1786FAX: 031-599-1799

(15385)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로 26(초지동,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